[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연예계 스타 커플의 탄생은 누구나 관심을 갖고 반기는 소식 중 하나다.

그중 공개 열애를 선언한 몇몇은 자신의 연애를 SNS를 통해 공개하며 모두에게 축복을 받는다.

하지만 일부 커플은 자신의 SNS나 공식 석상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애틋한 관계를 이어간다.

혹여나 팬들이 상처받을 까봐 걱정하는 것이다.

공개적으로 애정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조용히 오랜 기간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스타 커플을 한데 모아봤다.

1. 최태준♥박신혜

천 번째 몰래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스타 커플은 바로 배우 최태준과 박신혜다.

1살 연상연하 커플인 최태준과 박신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지난 2018년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 최태준과 박신혜는 약 3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남궁민♥진아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궁민, 진아름도 조용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남궁민과 진아름은 11살 나이 차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3. 윤현민♥백진희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역시 연예계에서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스타 커플이다.

백진희와 윤현민은 2016년 연인이 된 뒤, 2017년 3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방영한 MBC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인연을 시작했다.

4. 이동휘♥정호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이동휘 역시 모델 정호연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9살 나이 차를 자랑하는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6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다정한 남자친구지만 더 다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호연을 향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5. 마동석♥예정화

배우 마동석과 모델 예정화 또한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17살 나이 차를 자랑하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최근 결혼설까지 돌며 애정전선에 변화가 없음을 짐작게 했다.

6. 이준♥정소민

가수 겸 배우 이준과 배우 정소민도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준과 정소민은 2018년 열애를 선언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2017년 방영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 이준과 정소민은 촬영 중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7. 정진운♥경리

가수 정진운과 경리 역시 남모르게 조용히 사랑을 속삭이는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연예계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현재 정진운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지만, 경리와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