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본 'ABC 주스'를 소개했다.
지난 8일 방송한 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에서는 홍신애가 출연해 ABC 주스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이날 일반인에게 생소한 ABC 주스에 관해 가정의학과 의사 이해인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마셔서 유명해진 주스"라며 "A는 사과(Apple), B는 비트(Beet), C(Carrot)는 당근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지금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 주의를 기울이게 했다.
ABC 주스에 패널의 관심이 집중되자 홍신애는 직접 레시피를 설명했다.
그는 "사과 1, 당근 1, 비트 1/3, 물 1 비율로 준비해서 함께 갈면 된다.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어 먹어도 된다"며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줬다.
홍신애의 레시피에 이해인 의사는 "비트를 많이 먹으면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과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홍신애 씨처럼 양 조절을 잘해 드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홍신애는 직접 ABC 주스를 마셔 봤다며 후기를 전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신애는 "3주간 마셔봤다. 눈으로 몸매를 봤을 때 굉장히 많이 달라지더라. 솔직히 2kg밖에 안 빠졌는데 '살 많이 빠졌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신애의 몸을 관찰한 결과 ABC 주스 다이어트를 실시한 지 3주 만에 85cm던 허리둘레가 11cm 감소해 74cm로 줄어 있었다.
이에 관해 이해인 의사는 "ABC 주스 안에 들어간 사과의 펙틴이 지방을 만나면 함께 배출된다"고 알렸다.
이어 비트와 당근 역시 대사 활동을 촉진하고, 지방 세포의 축적을 막고 분해를 돕는 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홍신애의 허리둘레를 3주 만에 11cm나 감소시킨 ABC 주스 레시피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