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트와이스 나연이 레드벨벳 예리에게 힘을 얻는다고 고백해 팬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예리(22)는 유튜브 채널 '덤덤 스튜디오 / DUM DUM STUDIO'를 통해 웹 예능 '예리한 방'을 선보였다.
'예리한 방'은 예리가 비밀 아지트에 지인과 시청자를 초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예리는 "이런 거 해보고 싶었다"면서 "처음이 의미 있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리한 밤' 첫 방송 역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방송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초대하고 싶은 지인을 생각해봤다는 예리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통화 연결음이 닿아 "여보세요"라는 음성이 들리자 예리는 "사전에 섭외한 분이라 예쁘게 전화를 받으신 것 같다"며 웃음보를 터트렸다.
예쁜 목소리의 주인공은 트와이스 나연(26)이었다. 나연은 "원래 이렇게 전화를 받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린은 "제작진이 나를 어떤 동생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을 줬다. 대답해달라"고 부탁했다.
민망함에 웃던 나연은 "예리는 솔직하고 늘 예리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힘들 때 예리의 한 마디로 굉장한 힘을 얻곤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샀다.
나연의 솔직한 고백에 감동한 예리 역시 고맙다고 말을 거네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실감하게 했다.
서로를 향한 짙은 우정을 과시한 예리와 나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예리가 진행하는 '예리한 방'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 덤덤 스튜디오 공식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