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연락 쓰레기 만나지마!"···19일 동안 '잠수' 타는 남친 사연에 극대노한 한혜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한혜진이 잠수 타는 남자친구에 대해 분노를 표한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틈만 나면 잠수를 타는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MC들은 고민녀 혼자 말하고 있는 듯한 메시지 창 화면을 보고 당황한다.


남자친구가 대답을 하지 않자 고민녀 혼자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이다. 남자친구는 무려 19일째 연락이 안 된다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곽정은은 "고민녀가 사라진 번혼데 혼자 보내는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한다.


한혜진은 "연락 쓰레기 얘기다. 내가 '연쓰'와는 만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라고 격분한다.


이어 한혜진은 남자친구의 잠수는 2시간까지 허용 가능하다며 자신만의 연애관을 당당하게 밝힌다.


또 방송에는 고민녀가 남자친구의 일상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반전을 안길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고민녀는 연락이 안 되는 남자친구에 맞게 점점 진화한 것이다. 더불어 연락 두절인 연인에게 빨리 대답 받는 비법도 공개된다.


한혜진은 "이 여자친구도 보통이 아니다. 오늘 좋은 거 배웠다. 그동안 내 메시지 안 본 사람들, 앞으론 다 보게 될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잠수 타는 남자친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녀의 방법들은 오늘(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