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큰 사랑을 받은 출연자 김현우가 경리단길 식당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 8일 김현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운영 중이던 식당 '메시야'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김현우는 "경리단 메시야는 다가올 8월 2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입을 뗐다.

앞서 2011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그는 "많은 추억과 좋은 사람이 함께한 공간"이라며 메시야를 추억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레 영업 종료를 결정한 것이 아닌 긴 시간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아쉬움과 섭섭함 또한 남게 되겠지만, 앞으로 만들 새로운 이야기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현우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은 "아직 못 가봤다. 7월엔 꼭 가겠다", "헐 오빠?", "기다릴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우는 지난 2018년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비주얼과 여심을 녹이는 매력으로 남다른 인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