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왕따설+박보검 따라했단 논란'에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이 올린 해명 영상

YouTube '민서공이'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박보검을 닮아 유명해졌다는 고등학생 김민서(19)군이 잇단 비판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김군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의 질문에 하나씩 해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박보검을 먼저 따라 해놓고 왜 억울해하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솔직히 따라 한 게 맞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솔직히 박보검을 닮았다고 하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지 않겠느냐"면서도 "하지만 난 도가 지나쳤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면서 "박보검을 닮았다고 해서 팔로워가 늘어났다. 내가 그걸 즐겼다"며 "박보검을 비하하거나 명예훼손을 하려는 게 아니었다. 결백하다"고 해명했다.


김군은 또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같은 반 학생이라며 올라온 글이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에는 김군이 교실에서 멋대로 브이로그(V-log)를 촬영해 친구들로부터 미움을 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이 글엔 급우들에게 협조를 구하지 않고,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밀거나 목소리를 담으려 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한편 김군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을 닮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억울하다"고 주장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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