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잼잼이와 하오가 그네를 밀어줄 사람이 필요하자 황현진 카메라 감독을 찾았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잼잼이와 하오가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과 개리는 잼잼이와 하오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고 펜션에 짐을 풀었다.

점심 식사를 하던 중 된장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문희준은 잼잼이와 하오에게 된장 심부름을 부탁했다.

둘만의 심부름을 떠난 잼잼이와 하오는 그네를 발견했고 하오는 잼잼이를 위해 먼지를 털어준 뒤 앉으라고 권유했다.

그네 앉은 잼잼이를 위한 사진을 찍은 하오는 이내 잼잼이 옆에 앉았다.

손까지 잡은 두 사람은 그러나 자기들의 힘만으로 그네를 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자 곧바로 누군가가 생각난 잼잼이는 "황현진 밀어줘"라고 했다.

카메라 감독인 황현진은 앞서 아이들보다 더 미꾸라지를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웃게 한 바 있다.

하오는 잼잼이에게 "크게 말해야지"라고 했고 잼잼이는 더 크게 황현진의 이름을 불렀다.

그네 옆으로 온 황현진은 "꽉 잡아"라고 한 것과 달리 그네를 살짝 밀었다.

잼잼이는 더 세게 밀어달라고 했고 하오는 무서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잼잼이가 무섭냐고 하자 하오는 아니라고 했고 두 사람은 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서로의 손을 잡아 시청자의 흐뭇함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