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효리가 짧은 치마를 덮어주려는 광희에게 예상 밖의 당당한 대답을 해 웃음을 불렀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혼성그룹을 결성한 유재석, 이효리, 비가 회의를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별도의 공간에서 만남을 갖고 서로 근황을 물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광희가 "오늘부터 여러분들을 보필하기 위해서 나왔다"고 깜짝 등장했다.
광희는 음료를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이효리에게 "누나 치마 입은 것 같아서 담요 가져왔다"고 담요를 내밀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누나 다리 보려주려고 오랜만에 입었는데?"라고 아무도 예상 못 한 대답을 해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이거 덮을 거면 치마를 왜 입어?"라고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광희가 챙겨준 담요를 무릎 위에 덮었다.
한편 요즘 가요 트렌드를 잘 안다는 광희는 안내자는 물론이고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하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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