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악플러 때문에 '공황발작' 시달리는 서유리에 "빨리 이혼해라"라고 또 저주 퍼붓는 누리꾼들

Instagram 'yurise0'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해 누리꾼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악플을 남긴 팬을 향한 저격 글을 게재했다.


이날 서유리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자신에게 이혼하라고 저주를 퍼붓는 악플러에게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내 SNS 오시는 전부가 그런 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Instagram 'yurise0'


서유리는 "빨리 이혼하라는 둥, 안 행복해 보인다는 둥, 댓글 달고 디엠 보내는 분들 좀 무례하신 거 알고 있냐"며 악플러를 비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어떻게 24시간 365일 좋기만 하겠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내 걱정이 그렇게 되면 방송이나 좀 캐스팅해달라. 광조, 후원, 아무튼 뭐라도 해주고 걱정해라"라며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Instagram 'yurise0'


이를 접한 누리꾼은 "악플러 도대체 왜 그러냐", "행복한 사람한테 무슨 짓", "정작 악플러는 잘 사냐"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서유리는 현재 SNS에 게재한 악플러 저격글을 내린 상태다.


서유리는 지난 2019년 8월 14일 최병길 PD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악플 때문에 '공황장애'란 마음의 병을 얻었다는 내용이 나온 바 있다. 극단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에 팬들이 마음아파 했다.




JTBC '가장 보통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