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여친 사진 가지고 다니듯 '애틋한 엄마' 사진 휴대폰에 붙이고 다니는 그리

Instagram 'greestvg'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6월이네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듯한 그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의 휴대전화 뒤에는 한 여성의 증명사진이 붙어있어 누리꾼의 시선이 모였다.



Instagram 'greestvg'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사진은 누구냐", "여자친구냐" 등 궁금증을 표현하며 그리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핸드폰 뒤에 있는 사진 저희 엄마입니다"라고 밝히며 엄마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앞서 그리의 아빠 김구라는 지난 2015년 부인과 협의 이혼했다.


김구라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의 빚보증 문제로 17억 원의 채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브랜뉴뮤직


SBS '좋은 아침'


부모님이 이혼한 후 그리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다.


하지만 그리는 이혼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엄마를 위해 조금씩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현이가 자진해 외가댁을 돕고 있다. 외가댁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군대 가기 전까지만 내 수입을 몰아주겠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리의 남다른 효심을 칭찬한 바 있다.


한편 그리는 지난 4월 3일 아빠 김구라에게 바치는 노래 'HIM'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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