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신드롬을 일으킨 JTBC '부부의 세계'의 후속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부의 세계' 종영 이후 JTBC의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한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인생의 하프타임에 접어든 친구들과 위태로운 중년 부부의 이야기가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서스펜스를 자극할 예정이다.
'우아한 친구들'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JTBC의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를 잇는 기대작으로 꼽힌다.
배우 유준상, 송윤아를 비롯한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 믿고 보는 배우진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러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포스터 속 표정을 읽을 수 없는 이들의 비밀스러운 아우라가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짙은 어둠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열 명의 친구들, 담담한 표정 너머의 서늘한 눈빛이 의미심장하다.
색다른 미스터리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