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조회수 900만에서 10만대로 떨어진 박준형 유튜브 채널 '와썹맨' 근황

YouTube '와썹맨-Wassup Ma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한때 '워크맨'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와썹맨' 제작진이 떨어지는 조회 수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와썹맨' 제작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제작진의 심경고백. 눈물주의'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에서 제작진은 "지난주 좀 많이 힘들었다"며 전성기와 비교해 현저히 떨어진 영상 조회 수와 댓글 수를 언급했다.


실제로 '와썹맨'은 전성기 시절 수백만 조회 수를 자랑하던 것과 달리 최근 한 달간 올라온 영상은 50만 회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YouTube '와썹맨-Wassup Man'


떨어진 조회 수와 댓글 수가 안타깝고 슬프지만 사실이라는 제작진은 "'와썹맨 2' 6월 중순에 진짜로 돌아온다"며 새 시즌을 예고했다.


이어 제작진은 "집 나간 구독자 225만 명 조만간 이곳에서 다시 만나길"이라며 자신들을 자신감 바닥친 '와썹맨' 제작진 일동이라고 칭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조회 수에 안타까워하는 최근 영상 댓글을 캡처해 특유의 유쾌함으로 피드백 했다.



YouTube '와썹맨-Wassup Man'


지난 2018년 채널을 개설한 '와썹맨'은 솔직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박준형을 필두고 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개성 넘치는 유튜브 채널이 늘어난 데다 휴식기를 갖는 등의 여파로 이전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곧 시즌 2로 돌아오는 '와썹맨'이 다시 구독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YouTube '와썹맨-Wassup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