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푹신한 쿠션감으로 러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나이키 에어맥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탄력감으로 허리에 무리가 덜하고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 많은 소비자가 찾는 운동화다.
나이키 에어맥스가 가진 이 기능은 단연 에어쿠션 덕분이다. 신발 뒤꿈치나 밑창 쪽에 들어있는 에어쿠션이 점프나 달리기 할 시 지면과의 충격을 최대한 줄여준다.
그런 가운데 에어 운동화의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아무 손색 없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해외 패션 사이트에 사진과 함께 올라오며 패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나이키 ISPA의 새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운동화 밑창에는 두꺼운 에어 쿠션이 한쪽당 8개나 들어있다.
신는 순간 키가 5cm는 거뜬히 커질 만한 비주얼이다. 또 신발을 신고 뛰는 순간 스프링 역할을 하는 8개의 쿠션이 발 전체를 감싸주면서 푹신함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운동화 조임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끈조절 벨트가 한쪽당 두 개씩 붙어 있어 신었을 때 내 발에 딱 맞는 안정된 착용감을 줄 수 있다.
사이트에 따르면 아직 이름이 안 정해진 이 신발은 전 세계적으로 8천 쌍 한정 판매 중이라고 한다.
편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운동화를 찾는 패피들은 이 신상 나이키 ISPA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