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비뇨기과 의사가 알려주는 '임신' 꿀팁..."언제 어디서나 융단폭격처럼 섹스해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비뇨기과 의사가 셋째를 원하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에게 임신 꿀팁을 전수했다.


최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때아닌 셋째 계획 바람이 분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셋째를 바라는 박준형을 향한 김지혜만의 특급 미션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눈물겨운 체력 테스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두 사람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비뇨기과를 찾아 본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현재 셋째를 갖는 것이 가능한지 묻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에게 의사는 "박준형 씨는 100명도 가능하다. 오히려 김지혜 씨가 잘 받쳐주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의사는 두 사람에게 임신이 잘 되기 위한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의사는 "셋째를 가지려면 부부 예약제를 폐지하고, 언제든지 어디서나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폭탄을 투하하는 대규모 폭격을 일컫는 '융단폭격'을 언급하며 "비는 날짜가 없어야 한다. 배란일 기준 앞뒤로 3~4일 동안은 항상 전시 상황을 유지해 횟수를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사의 화끈한 조언을 들은 김지혜는 대한민국 40·50대 부부들의 평균 횟수를 물었고, 의사는 "의학적으로 정상 범위의 횟수는 없지만 연구 데이터는 존재한다"고 말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의사는 남미의 예를 들며 30·40대 부부의 경우 일주일에 5, 6회 정도 관계를 가지고, 한국과 유사한 일본은 2주의 1회 정도 관계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저는 일단 일본보다는 위다. 일본은 이겨야지"라며 불타오르는 애국심을 보여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나의 PS 파트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스케치'


Naver TV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