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CJ CGV가 영화를 넘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예술·문화 콘텐츠 브랜드 '스콘(SCON)'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명인 '스콘'은 CGV에서 영화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려는 취지를 담아 '스페셜 콘텐츠(Special CONtents)'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영국 전통 빵인 '스콘'을 연상하게 하는 발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콘텐츠'라는 슬로건을 걸고 각종 공연 실황, 강연, 스포츠 생중계 등 CGV에서 관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는 지난 2005년부터 관객들이 극장에서 라이브쇼, 콘서트, 스포츠 등을 큰 스크린과 최상의 음향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시도를 이어왔다.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얼터너티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정식 브랜드로써 '스콘'을 선보이게 됐다.
'스콘'은 각 고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플레이', '스테이지', '라이브러리', '채널' 네 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돼있다.
'스콘'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로 오는 18일까지 'CGV의 스페셜 콘텐츠, 그 이름을 맞춰줘!'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게시판에 CGV의 신규 스페셜 콘텐츠 브랜드의 이름을 댓글로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천 명에게 '스타벅스 스콘 교환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