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연우가 매 순간 '바쁜 엄마' 장윤정 품을 그리워한다는 걸 보여주는 '뭉클한 삼행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아들 연우가 엄마를 떠올리며 뭉클한 삼행시를 지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훈장으로 변신한 도경완에게 예절교육을 받는 연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열심히 명상을 하고 붓글씨를 쓰는 등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했다.


수업 말미에 도경완은 연우에게 시 한 편을 써볼 것을 요구했고, 연우는 막힘없이 글을 쭉쭉 써내려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윽고 연우는 자리에 일어나서 "장꾸자꾸 보고 싶은 엄마. 윤이 나네. 정말로 예쁘네"라고 시를 읊었다.


바쁘게 일하고 있는 엄마 장윤정을 떠올리니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 것이다.


도경완이 "장꾸자꾸?"라며 맞춤법을 지적하자 연우는 "이거 (엄마 이름으로) 삼행시 쓴 거예요"라고 답변했다.


평소에도 틈만 나면 장윤정에게 뽀뽀하며 넘치는 애정을 표하는 '엄마 바보' 연우.


그가 삼행시를 짓는 와중에도 엄마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과시해 뭉클함을 안겼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