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미스터트롯' 참가자 나태주가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신인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해당 방송 후 신인선과 나태주는 수입이 몰라보게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이날 신인선은 "방송을 하루에 몰아서 3개 정도 찍기도 한다"면서 "뮤지컬 축가로 3만~4만 원을 받았는데 그걸로 따지면 수익이 40배 정도 올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나태주 역시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우승자인 임영웅이 2시간을 잔다고 하더라"라면서 "나는 2시간 30분 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최근 광고만 15개가 들어왔다"며 월드 스타 못지않은 스케줄을 자랑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나태주는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미스터트롯' 이후 종횡무진 활약 중인 나태주는 "방송 출연 전과 수입을 비교했을 때 70배 상승했다"고 전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 신인선과 나태주는 각각 최종 순위 7위, 14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