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나 연기 잘해♥" 요리 못해 걱정된다는 여친에게 남친이 보낸 '카톡'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사랑꾼이 되기 위해서는 꼭 갖춰야 하는 조건이 몇 가지 있다.


물론 상대방을 향한 진심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있다면 아무래도 상대방을 웃게 할 탁월한 센스가 아닐까.


만약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데 센스가 없어서 고민이라면 지금 소개할 이 남자의 멘트를 활용해 보자.


당신이 이 멘트를 하는 순간 여친은 생각지 못한 심쿵을 당할 테니 말이다.



사진=인사이트


꽁냥꽁냥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는 이 커플의 카톡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말투 하나하나에 애교가 뚝뚝 묻어나는 여친과 시크하고 무뚝뚝하지만, 꼬박꼬박 답장해주는 남친의 대화가 인상적이다.


대화에서 여친은 남친에게 "오빠 내가 나중에 요리해줄게", "말만 해 오빠 먹고 싶은 거 다 만들어줄게"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에 반해 남친은 "좋아"라는 한 마디로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어 여친은 이모티콘과 함께 "근데 나 요리 못해"라는 반전(?) 발언으로 남친을 당황하게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연애의 온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남친의 답변이다. 여친이 카톡을 보내자마자 칼같은 답변으로 "괜찮아 나 연기 잘해"라는 말을 남겼다.


여친이 해준 요리가 맛이 없어도 그 누구보다 맛있게 먹어줄 수 있다는 뜻이 담긴 심쿵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센스를 발휘할 포인트를 찾아서 적당히 상대방을 맞춰주면 된다.


해당 카톡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다면 지금 당장 여친에게 당신만의 센스로 매력을 발산하기 바란다. 당신의 말 한 마디에 여친은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