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손흥민, '몸값 873억'으로 호날두도 앞질렀다···"세계 41위 등극"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며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유럽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전 세계 선수들을 가치 순으로 나열하고 이를 발표했다.


총 50명이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은 41위에 올랐다. 그의 가치는 6,400만 유로(한화 약 873억 원)였다.


Instagram 'transfermarkt_official'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확정 지은 이카르디,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 등은 손흥민보다 가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호날두가 손흥민보다 순위가 아래였다는 점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날두는 손흥민보다 다섯 계단 아래인 46위에 올랐다.


Instagram 'transfermarkt_official'


그의 몸값은 6천만 유로(한화 약 818억 원)로 책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와 손흥민의 동료인 토트넘 델레 알리 등은 손흥민과 같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재 순위는 31위까지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유벤투스의 마티아스 데 리트가 6,750만 유로(한화 약 921억 원)로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