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확 더워진 요즘에 보면 추워질 정도로 소름 돋는다는 '런닝맨' 역대 공포·추리 특집 6

SBS '런닝맨'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2010년부터 꾸준히 방송되어온 SBS '런닝맨'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함께 매회 다른 이야기를 꺼내놓는 콘텐츠는 '런닝맨'의 이러한 큰 인기를 가능케 한 이유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공포·추리 특집 편은 시청자에게 잊을 수 없는 감정을 안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소름 끼치는 공포와 반전을 선보인 '런닝맨'의 특별편들은 잘 만들어진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을 안긴다.


예능을 넘어 '런닝맨'의 역작으로 불리는 공포·추리 특집을 모아봤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1. '구전마을의 비밀'



SBS '런닝맨'


첫 번째로 소개할 특집은 바로 '구전마을의 비밀' 편이다.


최근 방송한 '런닝맨'의 '구전마을의 비밀' 편은 의문의 연쇄 아웃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막기 위해 구전마을에서 수호신 허수아비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수호신 허수아비로 등장한 크리에이터 김계란과 사건을 쫓는 밀도 높은 서사는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2. '전설의 기획안'



SBS '런닝맨'


'전설의 기획안' 편 역시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해 11월 방영한 이 특집은 시청률 40%를 보장하는 기획안을 작성한 메인 PD와 조연출을 어느 날 밤 아웃시킨 라이벌 PD 콜록이와 작가 또각이를 찾아 나선 런닝맨 멤버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웃음과 공포감을 전한 해당 편에는 게스트로 갓세븐 진영, 배우 최리, 서은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3. '변신 레이스'



SBS '런닝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변신 레이스'도 '런닝맨' 팬이 손에 꼽는 특별편 중 하나다.


지난해 8월 방송한 '변신 레이스'는 '런닝맨' 멤버와 게스트 중 하데스 역을 맡은 이를 찾아 탈락시키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성동일, 배성우, 김혜준, 조이현이 등장한 해당 편은 반전 넘치는 공포로 아직까지 회자하고 있다.


4.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런닝맨'


'가족끼리 왜 이래'도 '런닝맨' 시청자가 사랑하는 특별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5월 '런닝맨'이 그린 '가족끼리 왜 이래' 편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최애 손자가 가짜 가족을 찾아 아웃시키는 스토리를 자랑한다.


해당 방송분에서는 배우 임수향과 이상엽이 출연해 높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5. '런닝대학교 커플 MT'



SBS '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대학생으로 변신해 이야기를 꾸민 '런닝대학교 커플 MT' 편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과거 방송한 '런닝대학교 커플 MT'는 MT를 떠난 '런닝맨' 멤버들이 8명의 멤버 중 정체가 다른 2명을 알아내야 승리하는 게임이다.


게스트 없이 방송한 이번 편은 여름 더위를 서늘하게 하는 공포를 자랑한다.


6. '운명'



SBS '런닝맨'


멤버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충격적인 공포를 그려낸 '운명'도 보는 이의 시간을 '순삭'했다.


과거 방송한 '운명' 편은 런닝고로 전학 온 여고생과 즐겁게 지낸 학생들이 미래에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편은 아리따운 미모를 자랑하는 수지의 등장과 반전과 공포를 녹여낸 스토리로 역대 '런닝맨' 특집 중 하나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