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베트남에서 '한류 스타'로 등극한 대구FC 소속 정승원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웬만한 아이돌 스타만큼 잘생긴 정승원의 외모에 일본 축구팬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승원의 외모를 찬양하는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누리꾼은 본인의 트위터에 "한류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인가 했더니, 진짜 시합 중의 사진이었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이 밖에도 그의 미모를 극찬하는 수많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누리꾼은 "축구 팬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한다"며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일본 축구팬은 정승원을 젊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배우급 비주얼을 가진 축구 선수라며 극찬했다.
앞서 정승원은 지난해부터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잘생긴 외모가 알려지면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뛰어난 축구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동남아를 집어삼킨 그가 이번에는 일본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일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축구 관련 드라마·영화를 찍는 배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기만해도 미소가 자동으로 띄어지는 그의 꽃 미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만들고 있다.
한편 정승원은 K리그 대구 FC 소속의 U-23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이른바 '달구벌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그는 활발한 SNS 소통을 펼치며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