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자면서 밥먹나?ㅋㅋ"···웃기게 캡처된 '굴욕사진' 쿨하게 공개하며 드립 날린 홍선영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굴욕 사진에 쿨하게 대처했다.


1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재미있는 DM. 기사 캡처 사진"이라는 내용의 게시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겼다.


해당 누리꾼은 홍선영에게 "고소해라. 캡처가 너무 악의적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사에 올라온 사진을 보냈다.



Instagram 'sunnybaby1004'


누리꾼이 보낸 사진 속에는 갈비찜을 먹고 있는 홍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찰나의 순간에 캡처된 사진인 만큼 홍선영의 비주얼은 다소 우스꽝스러웠다.


충분히 기분 나쁠 수도 있는 상황에 홍선영은 "기분 안 나쁘다. 다 같이 웃고 싶어서 올린 거다"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그는 "안 이쁜 거 알지만 이쁘게 캡처해달라"며 애교스럽게 부탁했다.


Instagram 'sunnybaby1004'


SBS '미운 우리 새끼'


또 홍선영은 "나 자면서 밥 먹나. 아침부터 빵 터졌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잘 대응했다", "진짜 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홍선영과 홍진영 자매가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