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호랑이 훈장님'으로 변신해 호통치는 아빠 도경완한테 삐쳐 '입삐죽' 내민 하영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딸 하영이가 서운한 마음을 온 얼굴로 표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예절 교육을 받는 연우, 하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호랑이 훈장님으로 완벽 변신해 연우와 하영이 앞에 섰다.


도경완은 계속해서 자신을 외면하는 하영이에게 "머리 묶은 아이야. 절을 한 번 해보거라"고 말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영이가 들은 체 만 체 하자 결국 연우는 "오빠처럼 무릎 꿇어봐"라며 친절하게 절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럼에도 하영이는 움직이지 않았고, 도경완은 회초리로 책상을 두드리며 "어허! 무릎 꿇거라!"라고 다시 명령했다.


계속되는 아빠의 호통이 싫었던 것일까. 하영이는 입을 쭉 내밀며 삐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딸의 토라짐에 당황한 도경완은 "예절을 가르치는 것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하영이 너무 귀여워", "입술 꾹 눌러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3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