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내 모든 것이 사라졌다"···핵소름 돋는 조진웅 주연 영화 '사라진 시간' 예고편

영화 '사라진 시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충무로 대세 배우 조진웅의 새 작품 '사라진 시간'이 메인 예고편으로 예비 관람객의 소름을 돋게 했다.


최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사라진 시간'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화재사건 현장을 수사하기 위해 어느 시골 마을을 방문한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영화 '사라진 시간'


그는 사건 현장을 조사하며 외지인 부부 수혁(배수빈 분)과 이영(차수연 분)이 그들의 집 안 철창에 갇혀 질식사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순간 이상한 느낌을 받은 형구는 사건의 진실을 감추려는 듯 의문스러운 마을 주민 해균(정해균 분)과 마을 이장 두희(장원영 분)의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 추적에 나선다.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아이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형구는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형사였던 자신의 직업은 선생님이 됐고, 불탔던 집은 멀쩡했으며 사랑하던 가족까지 사라졌다.



영화 '사라진 시간'


잃어버린 자신의 삶에 형구는 "도대체 술에다 뭐를 탄 거야"라고 화를 내더니 이내 "당신이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까 다 돌려놔 주세요"라고 호소하며 절박한 심정을 내비친다.


한순간에 자신의 삶을 잃어버린 형구는 과연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 모습을 오는 6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사라진 시간'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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