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태원 클라쓰'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보여준 배우 안보현이 배우 이학주를 디스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 공식 NAVER 채널에는 오는 30일 방송될 '아는 형님' 232회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각의 작품 속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선보인 JTBC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 JTBC '부부의 세계' 이학주, 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상민은 교탁 앞에 선 세 사람을 보더니 "너희 중에 누가 제일 못됐니?"라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이학주가 제일 나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안보현에게 "넌 (사람) 죽였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으나, 안보현은 "난 여자는 안 때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 그룹의 장남 장근원 역을 맡았다. 장근원은 드라마에서 '뺑소니범'으로 나오며,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아버지를 차로 치고 도망간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에 박인규로 나왔다. 그는 연인 민현서(심은우 분)에게 데이트 폭력을 일삼는 일명 '쓰레기 남친'으로 분해 시청자의 분노를 샀다.
한편 안보현과 이학주, 박하나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