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하다 하다 상대방이 쏜 총알 다 막아주는 '방패&권총' 아이템 추가한 서든어택 근황

서든어택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장수 FPS 게임 서든어택이 상대방이 쏜 총알을 모두 막을 수 있는 방패 아이템을 추가했다.


28일 넥슨은 서든어택에 방패와 권총으로 구성된 신규 무기 'U.Shield(U실드)'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자신과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방패와 최소한의 공격이 가능한 권총으로 구성된 주 무기로 들어오는 공격을 방패로 막아 데미지 없이 차단할 수 있다.


방패로 막지 못한 부위를 공격당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앉아서 막을 경우 몸통 대부분을 가릴 수 있어 더욱 안전한 방어가 가능하다.



서든어택


상대방이 총을 쏴 방패가 손상된다면 방패의 시야가 제한된다. 단 방어 기능은 온전히 남아있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U실드는 마우스 우 클릭을 통해 방어 타입과 공격 타입으로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방어 타입일 때는 마우스 좌 클릭을 통해 적을 밀쳐내는 근접 공격이 가능하고 공격 타입일 때는 권총을 발사할 수 있다.


적이 수류탄을 던질 때 재빠르게 방패를 사용하면 데미지 경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데미지 경감 효과는 근처에 서있는 팀원에게도 적용된다.




서든어택


U실드는 아직 정식 출시가 아닌 시범 서비스로만 만나볼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일반전 팀데스매치, 폭파미션(2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U실드 장착 시 발생한 킬/데스는 기록에 반영되지 않는다.


서든어택은 방어형 팀플레이 위주의 아이템인 U실드의 추가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지만 유저들의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신규 방패 아이템의 추가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방패는 선을 많이 넘었다", "방패 전용 맵을 따로 만들어 줘라", "밸런스가 무너진다", "나중에는 유도탄에 폭격기에 지뢰도 나오겠다"며 달갑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