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앞두고 '김준완 샘' 정경호가 자필로 전한 소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경호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8일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 측은 종영을 단 1회만 남겨놓은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시청자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중에도 극 중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경호의 자필 편지와 사진에 누리꾼의 시선이 모였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포토 카드를 든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정경호는 "먼저, 많은 사랑을 주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짧은 반팔 입고 아이스크림 나눠 먹다, 낙엽도 같이 밟고, 두꺼운 잠바도 서로 챙겨주다가, 봄 햇살 맞으며 너무 감사히 시즌 1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는 "아직 '끝'이 아니기에 다시 한번 마음이 놓인 작품이었습니다. 곧 더 풍성한 시즌 2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다음 시즌을 언급했다.


그는 스태프를 비롯해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정경호가 출연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 회는 오늘(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많은 이들은 시즌 1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