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이 본격적으로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장하리(장나라 분)는 회사 '더 베이비'를 대표해 '무릉시 관광 홍보 타이업' 사업을 위해 출장을 가게 됐다.

한이상(고준 분)은 아픈 남수철(조희봉 분)을 대신해 장하리의 파트너로 동행했다.

이들은 급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무릉시에 고립되고 단 하나 남은 민박집의 독채를 빌리게 됐다.

장하리는 한이상의 사진을 보고 "사진이 따뜻하다. 사진이 한이상씨 같다"라고 고백했다.

장하리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한이상은 "나는 당장 오늘이 궁금하다. 우리가 이 밤을 어떻게 보내지"라고 답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벽을 사이에 두고 설렘에 밤잠을 설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이후 장하리와 한이상은 갈대밭에서 함께 철새떼를 촬영했다. 한이상은 뷰파인더로 아이처럼 신나 사진을 찍는 장하리를 바라봤다.

갑작스러운 돌풍에 장하리는 한이상의 등 뒤에 숨어 바람을 피했다. 

한이상은 자신의 뒤에 숨은 장하리를 바라봤고, 두 사람은 입술이 닳을 듯 가까이 서로에게 다가가며 로맨스에 신호탄을 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달달하다", "둘이 케미 대박", "완벽한 엔딩이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