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래퍼 오담률이 때아닌 '마약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6일 오담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틱톡 여러분 죄송합니다. 장난 안 치겠습니다. 깨소금인데 그래도 안 될까요?"라는 게시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당사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계정이 영구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담겨있다.
오담률은 "혹시 이거 깨소금인데 어떻게 안 될까요? 죄송합니다"라는 답변과 함께 계란과 깨소금 사진을 첨부했다.
이어 그는 "제가 이렇게 생기긴 해도 약은 안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담률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계란에 하얀 가루를 묻혀 먹는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오담률은 가쁜 숨을 내쉬며 하얀 가루를 찍은 계란을 허겁지겁 먹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오담률이 마약을 한 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오담률은 틱톡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계정이 영구적으로 금지되자 "마약이 아닌 깨소금이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담률은 Mnet '고등래퍼' 시즌 1과 2에 출연해 독특하고 매력적인 랩 스타일을 과시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