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철통령' 철구의 복귀와 함께 아프리카TV 주가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철구가 복귀하고 첫 방송에만 37만여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자, 함께 훈풍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프리카TV는 14시 기준 전장 대비 6.19%(35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주가가 6만원의 고지에 오르기도 했다. 꾸준히 5만 70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철구의 방송이 끝나자마자 계속 고점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주가엔 철구의 방송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밤 아프리카TV를 통해 근 2년 만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 방송은 최고 시청자 수 37만 6000여명을 기록했다. 접속자가 너무 많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철구는 총 37만개의 별풍선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별풍선 37만개는 현금가 4000만원에 달하는 액수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AfreecaTV'를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프리캡, 아프리카프릭스, 비알캠페인 등 13개 회사를 연결대상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