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화끈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SBS '편의점 샛별이'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는 '똘끼 200% 매운맛 알바생' 김유정과 '허당끼 200% 순한맛 점장' 지창욱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김유정과 지창욱의 상반된 캐릭터 매력으로 꽉 채워져 있다.

먼저 김유정은 화끈한 액션으로 '매운맛'을 선사한다. 그는 불량 청소년들을 향해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으며 돌진하고, 엄청난 발차기 신공까지 보여주며 범상치 않은 매력을 뿜어낸다.

이제껏 볼 수 없던 김유정의 터프한 변신이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면 지창욱은 허공에 헛발길질을 하며 허당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다.

나 홀로 무아지경 막춤을 추거나 볼이 새빨개진 지창욱의 모습에는 '순한맛' 매력이 가득하다.

이러한 지창욱은 김유정에게 매번 말려드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두 사람의 예측불가 인연을 암시하는 엔딩은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티저 영상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지창욱과 김유정이 '편의점 샛별이'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