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어제(21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명' 발생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21)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됐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0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1,14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0명 중 11명이 지역사회 감염이고, 해외유입사례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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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이날까지 총 264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인원은 27명이 늘어나 총 1만 162명이 됐다. 


전날(21일)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이후 연일 1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6일 이태원 클럽 이용자 확진 발생 이후 다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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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사례가 노래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대본 브리핑 기준 이태원 클럽 확산 중 집단시설 관련 확진 사례는 노래방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이중 인천시 코인노래방 발 확진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인천시는 21일 코인노래방에 대한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집합 금지는 사실상 영업을 중단하는 의미의 행정 명령이다.


집합 금지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