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19살 재학생으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출석 개강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곧바로 임시 폐쇄됐고 확진자 발생으로 재학생 6백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이 중 같은 반 학생 34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한편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1,078명이다.
이날 오전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의료진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