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복귀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잠시 하차했던 전소민의 근황을 멤버들이 전했다.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소민이가 잘 지내고 있다더라"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저는 소민이네 집에 다녀왔다"며 이광수와 함께 전소민네 집에 방문한 근황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다른 건 회복 중인데 입은 이미 200% 이상 회복됐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세찬과 이광수가 전소민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일부 그려졌다.

집에서 전소민은 편안한 일상복에 안경을 낀 모습으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전소민은 컨디션을 상당히 많이 회복했는지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 이광수와 티격태격하는 전소민의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이 끝나고 공개된 예고편 또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양세찬은 앞치마를 하고 설거지를 했고 전소민은 "우리 집에서 설거지하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라고 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묘한 기류를 보이자 이광수는 "나 갈 거야"라고 못 참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소민이 다시 돌아와 여전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런닝맨'은 오는 24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