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남자들 중 일부는 여자들처럼 가슴이 튀어나오는 '여유증'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여유증은 보통 성장기에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수술을 하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두려움도 앞서기 때문에 좀처럼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을 위해 빡빡이 아저씨 김계란이 여유증 자가진단 및 해결 방법을 공개해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지난 12일 김계란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통해 여유증 관련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그는 여유증 진단을 위해 유륜을 만졌을 때 딱딱하게 굳은 유선조직이 느껴진다면 여유증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선조직은 지방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을 병행해주면 쉽게 치료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륜 주변에 딱딱한 몽우리가 느껴질 때 자신이 체지방이 많은 경우라면 다이어트로 해결이 되는데, 그렇지 않았을 때 수술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즉 가슴이 튀어나오는 경우는 살 때문일 확률이 제일 크므로 가장 먼저 운동으로 해결하는 것만큼 바람직한 게 없다는 것이다.

혹시 당신도 평소 여유증을 의심하고 있었다면 스스로 자가진단을 먼저 해보자.

그 후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수술 없이 여유증을 극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