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벌써 1년전"···핵꿀잼 영화 '알라딘'으로 체감하는 무서운 시간 속도

영화 '알라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살다 보면 한 번씩 "와 시간 진짜 빠르다"라는 말이 툭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여럿 있지만, 대표적으로 연예 관련 소식을 접할 때 크게 놀라곤 한다.


요즘 누리꾼 사이에서는 영화 '알라딘'을 두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체감하고 있다.


엊그제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같은 띵작 '알라딘'이 베일을 벗은 지 벌써 1년이 다 돼가기 때문이다.



영화 '알라딘'


지난해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귓가를 울리는 OST와 배우들의 호연, 아름다운 영상미에 깊은 전율을 느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뜨거운 입소문 속 '알라딘'은 개봉 7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알라딘'


수익은 무려 10억 5,070만 달러(한화 약 1조 2,41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의 엄청난 성공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작진 측은 긴 시간 논의 끝에 속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이야기 개발 단계인 '알라딘 2'는 감독과 배우진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전작의 흥행에 따라 가이 리치 감독과 주요 인물이 다시 영화에 참여할 것으로 다수의 언론이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