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웹툰 작가 기안84가 박나래와 한혜진이 있는 곳에서 옷을 갈아 입으며 '찐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나 혼자 산다 STUDIO'에서는 '월드 클래스 모델의 옷 누가 입어? 나래가 입어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최근 한혜진(38)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서울패션위크를 대신해 '디지털 런웨이'를 기획한 바 있다.
영상 속에는 박나래(36)와 기안84(37)가 한혜진이 '디지털 런웨이'에서 입었던 옷을 피팅하고 방송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기안84는 셔츠를 넣어서 입으라는 한혜진의 말에 돌발행동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한혜진이 기안84에게 "셔츠를 넣어서 입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기안84는 한혜진과 박나래가 있는 바로 앞에서 벨트를 풀고 셔츠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한혜진과 박나래가 질색하며 "왜 여기서 이러냐"고 잔소리했지만, 기안84는 전혀 개의치 않은 듯 "원래 모델들은 원래 이러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기안84가 느린 속도로 옷을 고쳐 입자 한혜진은 "빨리 좀 잠궈요"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진정 찐 남매 케미다", "영상만 봐도 친함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