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온앤오프'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민아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김민아는 퇴근 후 혼자 꼬막 비빔밥에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김민아는 "저는 혼자 먹는 게 편하다. 사람이랑 부딪히며 일하기 때문에 혼자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혼밥을 즐기는 이유를 언급했다.
꼬막 비빔밥에 소주를 곁들여 먹던 김민아는 핸드폰을 꺼내 자신이 나온 방송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김민아는 핸드폰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듯 미소를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성시경은 "자기 방송을 보면서 혼자 밥을 먹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아는 "저는 제가 나온 방송이 제일 재미있다. 내가 너무 좋다"라며 넘치는 자기애를 폭발시켰다.
성시경은 "태어나서 전현무 씨 이후에 이런 분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행복해 보인다", "매력 있다", "자기애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