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9일 tvN '온앤오프'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에는 달달한 음색으로 일명 '고막 여친'이라고 불리는 가수 안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지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누리꾼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안지영은 "방송에서 사생활을 공개하는 건 최초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편안하게 올려 묶은 머리에 펑퍼짐한 검은 티, 잠옷 바지를 입고 등장한 안지영은 콩나물을 다듬었다.
TV를 보던 그는 "나 빡친다. 어휴 답답해" 등 특유의 털털함을 과시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안지영은 소파에 엉덩이를 걸친 채 드러눕듯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대박이다", "진짜 귀엽다", "완전 털털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안지영의 일상이 담긴 tvN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