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어린 나이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유승호의 훈훈한 미담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유승호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유승호의 일화는 그가 작품을 출연할 때마다 강조한다는 요구 조건이다.
유승호는 작품 출연 시 항상 아역배우들도 배우로서 존중해 줄 것을 요구 조건으로 내건다고 한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아역배우들에 대한 처우가 개선된 것에는 유승호의 영향이 분명히 있다는 게 많은 관계자의 증언이다.
이 같은 내용은 유승호가 성인이 되고 출연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 당시 스태프들에게 아역배우들도 배우고 동료이니 정중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한 일이 관계자 SNS를 통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역배우들을 생각하는 유승호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멋있다", "나이가 어려도 당연히 똑같이 대해야 한다", "본인이 힘든 아역배우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유승호 최고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에서 주인공 동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