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메기로 등장한 김강열이 제대로 판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하시3)에선 김강열이 이가흔과 박지현에게 공개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시3'는 일곱 남녀의 리얼한 핑크빛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그널하우스의 입주자가 한자리에 모인 데서 김강열은 망설임 없이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일 저녁에 박지현 씨와 데이트하고 토요일 점심엔 이가흔 씨와 식사하고 싶은데 시간 어때?"라고 물어 긴장감을 키웠다.

이가흔과 박지현이 당황하자 김강열은 당황할 필요 없다며 "시간 되는지 얘기해주면 내가 알아서 준비할게"라고 이들을 리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현과 이가흔은 공개 데이트를 수락하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

그들의 데이트 승인에 김강열은 웃으며 "그럼 그렇게 알고 있을게요"라고 답해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본 패널은 "대단한 도발"이라고 평가하며 김강열의 직진 고백을 칭찬했다.

이가흔과 박지현에게 망설임 없이 데이트를 신청한 김강열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지켜볼 수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