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핸드폰, 컴퓨터와 일심동체를 이루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우리 몸에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인 '라운드 숄더'.
라운드 숄더란 말 그대로 어깨가 둥글게 앞 쪽으로 말려 있는 모양을 말하는데 교정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할 경우 어깨 근육의 불균형이 일어나 목 통증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약 귀가 쇄골뼈보다 앞에 나와있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손 날보다 손등이 더 많이 보인다면 라운드 숄더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당신도 라운드 숄더에 해당돼 걱정이 앞선다면 여기 당신의 어깨를 한 번에 펴줄 스트레칭이 있다.
유튜브 '피지컬갤러리'의 빡빡이 아저씨는 50만 명이 효과를 봤다고 하는 라운드 숄더 교정법을 공개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벽의 모서리에서 팔을 ㄴ자 모양으로 만들어 준 후 앞으로 몸을 기울이며 가슴 근육을 쫙 늘려주면 된다.
다음 동작은 손바닥이 하늘을 바라보게 팔을 옆으로 쭉 펴준 후 고개를 반대 방향으로 살짝 기울인 자세를 유지한다.
3번째 동작은 머리에 깍지를 낀 채로 팔꿈치를 벽에 댄 채 몸을 쭉 늘려준다.
위의 스트레칭들은 20초씩 3세트만 실시해 주면 된다.
4번째 동작은 열중 쉬어를 한 상태에서 어깨를 으쓱 들어 올린 후 뒤로 짜주면서 끝까지 내린다. 이 동작은 5개씩 4세트만 반복하면 된다.
마지막 동작은 벽에 몸을 기댄 후 팔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내리며 W를 만든다. 의자에 엎드린 자세에서 한 번 더 동작을 수행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동작은 10개씩 4세트만 반복해 주면 된다.
해당 스트레칭을 수행한 사람들은 어깨 통증도 가시고 말린 어깨도 한결 덜해졌다는 후기를 남겼다.
하루 단 10분만 투자하면 라운드 숄더와 작별할 수 있다고 하니, 까먹지 말고 자신을 위한 하루 10분을 투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