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12 시리즈의 새로운 컬러가 공개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애플 전문 매체 애플허브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아이폰12의 렌더링 이미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애플허브는 지난달 17일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IT 전문 트위터리안인 맥스 와인바흐(Max Weinbach)와 필립 코로이(Filip Koroy) 등에 따르면 애플이 현재 아이폰 12의 새로운 컬러를 작업하고 있다"라면서 "그중에는 라이트 블루, 바이올렛 셰이드, 라이트 오렌지 컬러가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원한 컬러가 인상적인 라이트 블루, 톤 다운된 연보랏빛 컬러의 바이올렛 셰이드, 상큼한 오렌지가 떠오르는 라이트 오렌지 색상의 아이폰 12 이미지가 담겼다.
앞서 다수의 매체는 아이폰 12부터 밤하늘과 닮은 '미드나잇 오션 블루'라는 컬러, 매트한 질감과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가 인상적인 '파우더 미스트 블루', 민트 컬러의 '아보카도 그린' 등의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번에 세 가지 컬러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실제로 아이폰 12가 어떤 컬러로 구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이대로 출시됐음 좋겠다", "딱 내 스타일인데", "저렇게 나오면 아이폰으로 갈아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폰12는 액정크기와 카메라 성능에 따라 엔트리(Entry), 프로(Pro), 프로맥스(Promax)로 나뉘어 출시되며 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올가을 출시 예정이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출시가 미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