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매혹적인 외부 디자인과 럭셔리한 내부를 자랑하는 마세라티의 새로운 콘셉트카가 화제다.

최근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원(motor1)은 마세라티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마세라티 밀레밀리야(Maserati MilleMiglia)'다.

해당 콘셉트카는 루카 세라피니(Luca Serafini)라는 디자이너가 오픈 휠 마세라티 250F과 6CM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으로 공개 직후 역대급 비주얼로 차 덕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래식 오픈 휠 레이싱카 디자인을 참고한 만큼 앞 유리가 작고 1인승 스피드스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레밀리야는 유려한 곡선미로 마치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듯한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평범한 헤드라이트 대신 마치 눈썹을 그려놓은 듯 얇고 독특한 LED 라이트 역시 인상적이다.

도어 개폐 방식도 남다르다.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다.

내부 역시 놀랍다. 깔끔한 베이지 컬러 카본 파이버(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캐빈과 오각형 모양의 스티어링휠이 럭셔리함을 뽐낸다.

마세라티 밀레밀리야의 렌더링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드림카다", "실제로 출시했으면 좋겠다", "와 진짜 너무 예쁘다", "한 번만 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