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티모시 샬라메의 로맨스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6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내걸려 관객을 만나고 있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을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분), 영화광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분),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 분)의 운명 같은 만남을 그린다.
개츠비는 연인인 애슐리와 뉴욕 여행을 떠나지만 모종의 이유로 각자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인연 챈과 만나 뉴욕 곳곳을 누비며 시간을 보낸다.
영화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낳았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제작진이 다시 뭉쳐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티모시 샬라메의 로맨스 영화라는 점도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개봉 후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이러한 관객의 기대를 제대로 충족시킨 듯하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은 "보는 내내 재즈로 즐겁고 배우들의 풋풋한 로맨스에 눈이 즐겁다. 스크린으로 뉴욕 여행하고 온 기분", "비 오는 날의 뉴욕과 재즈의 어울림은 환상적이었다" 등 영화의 분위기와 소재를 극찬했다.
또 다른 이들은 "티모시 얼굴을 보면 마음이 웅장해진다", "이제 비가 오는 날이면 티모시 생각이 제일 먼저 날 듯", "뉴욕, 티모시로 볼 이유 충분" 등 주연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티모시 샬라메뿐만 아니라 "배우들 매력 터진다", "영상미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다"라며 전체 배우진의 조합이 환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스토리, 영상미와 연출, 연기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쾌조의 출발을 보인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