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

섹시한 모습도 화려한 모습도 좋지만 남자친구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할 매력 포인트는 바로 귀여움일 것이다. 여친의 귀여운 모습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남친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심쿵 요소는 바로 '뚱뚱이 볼따구'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여자친구의 뚱뚱한 볼따구를 자랑하는 남친들의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포동포동한 볼은 마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를 연상케 한다. 빵빵하게 차오른 여친의 볼살은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분명 화낼 게 뻔하지만 심쿵하게 만든 볼을 잡아보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는다.

말랑말랑해 보이는 볼을 만져볼 수만 있다면 뭐든 다 해줄 수 있을 것만 같다.

귀여움 터지는 여친의 볼살을 보기 위해 일부러 맛있는 음식을 사주며 살찌우는 남자친구도 있다고.

귀여운 '뚱뚱이 볼따구'의 사진이 인기를 끌자 누리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신의 모습이나 여친의 모습을 인증하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귀여움은 절대 질리지 않는다", "진짜 말랑말랑해 보인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저것도 귀여운 사람이 하니까 저렇지 나 같은 사람이 하면 돼지 같던데"라며 자조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