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의 가격 정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테크 애널리스트 존 프로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의 라인업과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 

존 프로서는 프론트페이지테크 창업자로 최근 아이폰SE의 출시 일자를 정확히 예측한 인물이다. 

그게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2는 5.4인치, 6.1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존 프로서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12 5.4인치는 649달러(한화 약 79만 5천 원), 6.1인치는 749달러(한화 약 91만 7천 원)로 예측했다.

트리플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아이폰12 프로(6.1인치)와 아이폰12 프로맥스(6.7인치)는 각각 999달러(한화 약 122만 4천 원), 1,099달러(한화 약 134만 5천 원)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11과 비교하면 다소 상승한 가격이다. 

아이폰11 6.1인치의 경우 700달러(한화 약 85만 7천 원)로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아이폰 12 6.1이 49달러(한화 약 6만 원) 정도 상승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존 프로서가 예측한 가격에 10만 원 정도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12는 올해 연말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 5.4인치와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카메라는 기본 듀얼 카메라를 지원한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트리플 카메라와 타임 오브 플라이트 3D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노치 디자인은 기존보다 작아지거나 아예 없어질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