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삼시세끼 어촌편 5'가 첫 방송부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5' 1회 시청률은 유료가구 평균 9.3%, 순간 최고 11.2%를 기록했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6.1%, 최고 7.6%를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타깃 시청률과 남녀 1050 전 연령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정기적으로 세 가구만 거주하는 작은 섬 죽굴도에서 오랜만에 만난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너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 안팎 탐색을 마치고 각자 일에 몰두했다.
곧바로 김치 담그기에 나선 차승원,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유해진, 두 사람을 돕는 손호준은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세 사람은 거센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또 소박한 밥상 아래 세 사람이 도란도란 피운 이야기 꽃은 시청자에게 잔잔한 힐링을 안겼다.
이를 본 시청자는 "식상한 드라마보다 삼시세끼가 훨씬 재밌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조합 너무 좋아요", "본방 보고 클립으로 또 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죽굴도로 떠난 '삼시세끼 어촌편 5'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