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지리산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1일 오전 11시 28분께 지리산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에는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의 위치는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위치한 천왕봉 인근이며 현재 구조 중이다.

해당 소방헬기는 심정지 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다.

현재까지 탑승자의 생사 여부에 대해서는 전해진 바 없는 상태다.

지난달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인근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소방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저수지에서 물을 떠 담는 과정에서 헬기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있던 부기장 1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