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트로트 가수 정동원에게 키 굴욕을 맛봤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에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정동원은 MC 박나래에게 "박나래 누나와 하고 싶은 게 있다. 키를 재보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가수 장민호는 "동원이가 미스터트롯 하면서 키가 6cm나 컸다"라고 언급했다.
박나래는 일어선 정동원을 보고 내심 불안한지 멀찍이 떨어져 서 있었다. 박나래는 정동원에게 "동원이 신발 굽이 높은 것 같다"라며 정정당당한 대결을 요구했다.
결국 이들을 신발까지 벗고 '양말 투혼'을 벌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장도연은 "보기에는 비슷하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키 측정 결과 정동원이 박나래보다 약 2cm 가량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박나래는 '밥블레스유 2'에서 키가 가장 작은 난쟁이로 등극했다.
키가 148cm로 알려진 박나래는 한 손에 들어올 만큼 귀여운 '엄지 공주'를 연상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박나래 진짜 작다", "너무 귀엽다", "동원이 쑥쑥 커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